아삭한 알타리무에 고춧가루 양념이 잘 배어들어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알타리김치, 제대로 담그면 며칠 후 밥도둑이 됩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김치죠..
오늘은 알타리김치(총각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 글 전체를 요약해 놓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1. 재료 준비
1) 기본 재료
- 알타리무 5kg
- 굵은소금 1컵
- 찹쌀풀 (찹쌀가루 2큰술 + 물 2컵)
- 쪽파 또는 실파 한 줌
- 무채 약간 (선택)
2)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컵
- 멸치액젓 1컵
- 다진 마늘 5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설탕 2큰술
- 매실청 3큰술
- 새우젓 2큰술
- 찹쌀풀
2. 알타리김치 만드는 법
1) 알타리 손질 및 절이기
알타리무는 깨끗이 씻고 잔뿌리를 정리합니다. 굵은소금을 무 사이사이에 뿌려 4시간 정도 절이고 중간에 뒤집어줍니다. 절여진 후 물에 2~3번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 약불에서 끓여가며 저어줍니다. 풀어지면 불을 끄고 식힙니다. 찹쌀풀은 양념의 점성과 숙성력을 높입니다.
3)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설탕, 매실청, 식힌 찹쌀풀을 넣고 고루 섞어 30분간 숙성시켜줍니다.
4) 버무리기
물기 뺀 알타리무와 쪽파에 양념장을 조심스럽게 고루 버무려줍니다. 무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립니다.
5) 숙성 및 보관
김치통에 담아 하루 정도 실온에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합니다. 2~3일 후부터 먹으면 맛있고, 1주일 후 가장 맛있습니다.
3. 요약표
번호 | 항목 | 내용 |
---|---|---|
1 | 절이기 시간 | 4시간 |
2 | 양념 숙성 | 30분 |
3 | 고춧가루 비율 | 2컵 (약 200g) |
4 | 숙성 후 섭취 | 2~3일 후부터 |
5 | 보관법 | 하루 실온, 이후 냉장 |
4. 자주 묻는 질문 (FAQ)
1) 무가 너무 무릎무릎해져요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었거나, 절인 후 충분히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절인 후 꼭 체에 오래 받쳐두세요.
2) 무가 단단해서 양념이 안 배요
절이는 시간과 양념 숙성 시간이 중요합니다. 실온 숙성을 충분히 거치고 냉장보관하세요.
3) 너무 짜게 됐어요
양념의 액젓 비율이 높거나 절이는 소금 양이 많았을 수 있습니다. 다음엔 소금 양을 줄이고 설탕, 찹쌀풀을 늘려 균형 맞추세요.
5. 결론
알타리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양념이 어우러지는 김치로, 제대로 담그면 밥상 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밥도둑이 됩니다. 정성껏 담근 김치, 더 맛있게 익어갈수록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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